호남지역 최대 규모의 광주 양동시장
1. 광주 양동시장의 특징 광주 양동시장은 광주를 포함한 호남지역에서 그 규모가 가장 크고,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시장이다. 주소는 광주광역시 서구 천변좌로 238이다. 대지면적은 1만 563㎡이며, 건축면적은 1,253㎡이다. 농산물, 수산물, 공산품 등을 취급하는 점포가 340여 개 있고, 양동복개상가는 4개 동의 건물로 나누어져 점포들이 입점해 있다. 양동시장에서 주로 많이 판매하는 물품으로는 제수용품이나 혼수용품이다. 1910년대에 광주교 아래 백사장에서 매달 2일, 7일에 열리던 장이 양동시장의 기원으로, 1940년 일제강점기 때에는 신사 주변이라는 이유로 현재의 위치로 옮겨져 전통을 이어왔다. 1969년 이전에는 시에서 운영했지만, 이후 민영시장으로 변경됐다. 1972년, 시장 인근으로..
2023. 3. 3.